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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깝죠, 나누는 기쁨

작성자 조선일보 작성일 2016-02-11 조회수 1558

[조선일보]에서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였습니다.

[채규희 365mc 비만클리닉 원장님 인터뷰 기사 전문]

두 아이를 둔 엄마이자 비만치료 전문가인 채규희(42) 365mc 비만클리닉 노원점 대표원장은 지난 11년간 일에만 몰두하며 살았다. 자신을 위해 쏟은 시간은 출산 휴가 6개월이 전부. 열한 살 된 큰 딸은 그녀 얼굴만 보면 '엄마, 오늘은 언제 와?'라고 묻는다. 채 원장이 지금까지 지켜본 환자 숫자는 총 1만6000명. 그녀는 지난해 10월, 시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아너 회원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나서 남편도, 저도 너무 아프더라고요. 지병으로 병원에 오래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보여준 어머님에 대한 헌신과 사랑이 자연스레 저에게도 물들었나 봐요. 제가 주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마음먹은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고민도 많았다. '고액기부자는 모두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 '가진 것을 과시하려는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런 시선은 기부자뿐만 아니라 자녀 등 다른 가족들에게도 옮겨간다. 실제로 주변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려다 이 같은 이유로 가입하지 않은 지인도 있다고 한다. 채규희 원장이 고민하고 있을 때,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은 남편이었다.

"선뜻 기부할 용기가 나지 않았을 때 남편이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어요. '우리가 매일 기부한다고 생각하고 그 돈을 하루치로 나눠보면 그리 많은 돈도 아니니 할 수 있다.' 남편의 말에 용기를 냈고,기부를 조금 쉽게 생각하게 됐어요."

기부를 실행에 옮긴 지금, 채 원장은 고액기부자에 대한 주변의 잘못된 시선이 단지 오해일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오히려 그녀의 모습을 보고 고액기부를 결심하게 된 동료도 있다.

"실제로 주변에 기부자가 생기니까 평소에 기부를 생각만 하고 계시던 분들도 좀 더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채규희 원장이 내놓은 기부금은 1년 365일 기초체온 36.5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름 붙은 '365일 36.5℃' 프로젝트에 사용됐다. 서울 지역아동센터 173곳과 444가정에 전달돼, 약 1500명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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