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몸이 무거워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1995년 18.8%에 불과하던 남성 비만 인구가 10년 만에 36%로 두 배가량 늘었다. 하지만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찾는 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월등히 많은 것을 고려하면 남성은 비만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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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살찌는 이유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원장은 “술은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며 “이 때문에 배가 불러도 인식하지 못하고 안주에 자꾸 손이 가게 된다”고 말했다. 높은 열량 섭취가 살찌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또 술은 주로 저녁이나 밤에 마시므로 곧바로 잠자리에 들게 마련이다. 밤은 인체의 부교감 신경계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로 체내의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밤늦게 술을 마실수록 살찔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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