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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연말 다이어트는 이렇게 하자.

작성자 헬스조선 작성일 2007-12-05 조회수 969
해마다 12월이 되면 거리에 캐럴이 울려 퍼지고, 한 해를 보내는 게 아쉬운지 유난히 떠들썩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그래서일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유난히 모임이 많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으로 송년회다 회식이다 동료며 친구들과의 모임을 다 참석하려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흔히 연말 모임이 잡힌 숫자가 현재 자신의 주가라며, 상한가를 달릴 때 열심히 참석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소홀히 할 수만도 없는 일이다. 일정이 꽉 찰수록 자신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기쁘지만, 가는 자리마다 술자리다 보니 자칫 하루걸러 술을 마시게 될지 모른다.
다이어트의 최대 적을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음주를 꼽을 정도로 술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결심을 흔들리게 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제하지 못하고 음주를 할 것이고, 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주는 잔을 받아 마시다 보면 그간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술자리를 거절하는 것도 정말 어렵다. 날 잊지 않고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다이어트 때문에 못나간다고 하는 강심장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될까? 앞으로도 계속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다이어트한다고 연말에 혼자 집에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피할 수 없다면 연말모임을 최대한 즐기면서 살이 적게 찌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술은 딱 한잔만~!
술 자체의 열량도 높고, 맥주를 비롯한 곡주의 열량은 더더욱 높다. 여기에 안주를 집어먹다 보면 열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대개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경우는 드물고, 식사를 하고 나서 마시는데, 하루 필요 열량을 한번에 초과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술의 기본 열량도 높지만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음식물을 저장하려는 성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저장한 영양분을 모두 지방으로 바꿔버리는 성질이다.
상사가 권하는 술을 거절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거절할 자신이 없다면 술은 일단 마시더라도 안주를 선택하는데 신경 쓰자. 그렇다고 일부러(?) 포기하지는 말고, 기름진 안주 대신 과일안주나 야채스틱 위주로 먹자. 오이는 수분이 많아 술 마신 다음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종목을 가리지 말고 한잔을 넘기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틈틈이 생수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숙취도 빨리 풀 수 있고 대사 작용이 활발해진다.

안주 먹는 데도 센스가 필요하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기름진 안주로 배를 채우게 되므로 음주 전에는 반드시 밥을 먹는 것이 좋다. 저녁을 가볍게 먹고 2차를 가면 포만감 때문에라도 안주에 대한 집착이 한결 덜해진다.
여럿이 모인 자리에 안주가 하나씩 나오면 젓가락이 일제히 안주를 향해 돌진한다. 여럿이
먹으면 별 것 아닌 음식이라도 맛있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경쟁이 붙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일단 안주를 입으로 가져가기 전에 천천히 음미하는 습관을 들이자.
같은 양이라도 빨리 먹으면 조금 먹었다고 생각하기 쉬우므로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여러 번 씹으면 위의 부담을 줄이고, 포만감을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기왕이면 즐겁게~
다이어트 중이라고 해서 혼자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술과 안주는 다이어트의 적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다. 친구들과 만나서 신나게 얘기하다 보면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이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래도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신나게 움직여보자. 큰 소리로 노래하면서 춤을 추면 분위기도 띄우고, 열량을 소모하는 데 효과적이다.

술 마신 다음날은 이렇게~
알코올을 빨리 분해하려면 술 깨는 약이나 사우나가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통해 간이 해독할 시간을 얼마나 주느냐에 달려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시면 피로가 몰려와 몸의 전신 순환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단 음식을 부르기 때문에 음주를 했다면 반드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또한 전날의 과음으로 아침에 빈속으로 회사에 출근해서 점심만 먹는 것은 밸런스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망친다. 아침에 녹즙이나 과일 한 조각이라도 꼭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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